■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어제 회동, 역대 가장 늦은 만남이었지만 만남 시간은 역대 가장 길었습니다.
총 171분의 만남. 정치권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향후 여소야대 국회에서도 협치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어제 드디어 만났습니다. 총 171분 동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양측에서를 밝혔는데 먼저 두 분께 그걸 여쭤보고 싶어요. 가장 인상 깊게 보신 장면은 어떤 건지 궁금하거든요.
[전재수]
저는 어제 윤석열 당선자께서 차량에서 내렸던 그 공간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말하자면 마중을 나온 것이죠. 외국 정상이 청와대에 국빈 자격으로 공식 환영행사를 하러 오더라도 그렇지가 않거든요. 굉장히 극진한 당선자에 대한 예우를 현직 대통령이 보였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떤 장면이 가장 인상 깊으셨어요?
[성일종]
비슷한 부분인데요. 당선자께서 겸손하게 고개를 숙이시더라고요. 저는 당선자가 고개 숙이는 것을 근간에는 못 봤습니다. 아주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또 지금 문 대통령께서 국정을 마무리하시고 하산길에 들어서신 거잖아요. 그런데 잘된 정책 같은 경우를 다 계승하겠다. 처음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어제 만남의 의미가 국민들한테 준 심리적인 안정감 이런 것들이 굉장히 큰 그런 어제 만남이 아니셨나 싶고, 또 2시간 52분인가. 아주 굉장히 긴 시간을 나누셨다고 하는 것은 발표된 것 말고도 굉장히 깊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셨겠구나 하는 그런 추측을 한번 해봤습니다.
저희가 마침 그래픽이 나가고 있는데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의 회동 시간을 저희가 정리를 해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역대 가장 긴 시간 동안 두 사람이 만남을 가졌는데 역시 성 의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다시피 그만큼 여러 현안에 대해서 공개된 것 외에 두 사람이 나눴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전재수]
그럼요. 원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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